최근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건은
약 2,5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 사기, 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https://www.mirae-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755
SKT 유심 정보 유출 파장…일주일 새 20만명 이탈 - 미래경제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텔레콤 내부 서버 해킹으로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SK텔레콤이 긴급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 20만 명이 넘는 가입자
www.mirae-biz.com
이 글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유심 정보 유출, 왜 위험한가요?
유심에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인증 키(Ki) 등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들이 유출되면
해커가 복제 유심을 만들어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도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사기나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1.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SKT는
유심 복제 방지를 위한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다른 기기에서 유심을 사용할 경우
통신이 차단됩니다.
가입은 T월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2. 유심 무료 교체
SKT는
2025년 4월 28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여
유심을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4월 19일부터 27일 사이에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경우,
비용 환급도 가능합니다.
3.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
PASS 앱을 통해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에 가입하면
무단 번호 개통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4.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 주의
'휴대폰 재부팅'을 요구하는 문자나 전화는
해커의 복제폰 활성화 시도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금융 앱 보안 강화
은행 앱의 2차 인증(지문, 비밀번호)을 설정하고,
SMS 인증 외의 인증 방식을 추가하여
보안을 강화하세요.
6. 피해 의심 시 즉시 신고
이상 징후(폰 먹통, 의심스러운 결제 등)가 있으면
SKT 고객센터(080-800-0577)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에
즉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
이번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은
단순한 통신 문제가 아니라,
금융 사기와 개인 정보 도용 등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KT 사용자는 즉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가능하면 유심을 교체하여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에 주의하고
금융 앱의 보안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